[제보23] 제보영상으로 보는 집중호우 피해 상황
제보23입니다.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저희 연합뉴스TV에도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제일 먼저 인천 강화군 남문로 모습입니다.
밤사이 쏟아진 뒤로 인근 도로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차량들이 힘겹게 도로를 빠져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인근 공영 주차장에 세워진 차들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인천 강화 지역은 어제 오후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로 현재까지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일산 고양시 법곳IC의 모습입니다.
도로가 맞는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로 물이 가득 차올랐는데요.
경기 북부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파주 또 문산 일대에는 시간당 75mm의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경기 북부 지역에는 이틀 연속 극한 호우가 내리면서 많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기 양주시로 가보겠습니다.
양주시 덕계동에서는 공사장에 쌓여 있던 토사가 유실돼 인근 아파트와 초등학교까지 흙탕물이 번져서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흙탕물이 빠르게 쏟아져 내려오면서 차로를 가득 채운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입니다.
주택 침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경기도 하남에서 들어온 제보 영상인데 갑작스럽게 닥친 물벼락이 반지하 빌라를 덮치면서 집안이 온통 흙탕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제보23이었습니다.
#제보23 #침수피해 #토사유실 #호우특보 #흙탕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